2020년 봄부터 2021년 9월까지 약 18개월간 ADA (카르다노)가 100배도 넘는
급격한 가격상승을 보여줬는데, 그 당시 나는 약 10배 정도 수익을 챙기고
(즉, 매수 평단가 30원정도, 이후 상승하길래 매도 300원평단가) 팔아버렸다.
그 이후에 나보란듯이 이 종목은 3,500원 터치를 했는데 왜 그렇게 엄청나게
상승했는지 요약 분석해볼게.
이 종목은 알트중에서도 시가총액 상위권인데도 그 당시 한번 바람을 타더니만
이렇듯 엄청난 상승을 시현해주었는데,
이것이 코인투자의 짜릿함이 아닌가 해서 다루어보는 거야.
ADA의 상승기 (2021년 3월 ~ 9월) — 왜 올랐냐?
1. 알론조 하드포크(Alonzo) 기대감
- 이건 진짜 큰 이유였어.
- 스마트 계약 기능이 2021년 9월에 처음으로 도입될 예정이었거든.
- 그 전까지는 ADA가 "이론은 멋진데 실제론 쓸 데 없다"는 비판도 있었는데, 이걸 해결하는 업데이트였던 거지.
- 시장에서는 "드디어 이더리움이랑 경쟁 가능해진다"는 기대감이 생겼고, 그게 가격에 반영됐어.
2. 전체 암호화폐 시장 상승
- 2021년 초~중반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최고점 갱신하던 시기였잖아.
- 그야말로 찐상승장이었어. 환희를 부르는 기간이었지 (11월부터는 나락을 갔지만~)
- 비트코인이 오르면 대부분 알트코인도 따라 오름.
- ADA도 그 흐름에 자연스럽게 편승한 거지.
3. 에코시스템 확장 기대
- 알론조 업그레이드 이후, DEX, NFT, DeFi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기대감이 있었어. 2025년 요즘엔 비전이 있는 섹터로 AI, RWA, Defin 이러한 분야가 기대감을 주고 있는 것과 비교할 수 있지.
- 유저들이 “이제 ADA 기반 프로젝트가 많이 생기겠다” 생각하면서 미리 사둔 거지.
4. 에너지 효율성 마케팅
- ADA는 PoS (지분 증명) 기반이라, 비트코인보다 훨씬 전기 덜 먹는다고 광고했거든.
- 2021년은 엘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의 전력 사용 비판하면서 시장이 민감해졌던 시기였어.
- 그때 ADA는 친환경 코인으로 관심 많이 받았지.
5. 강력한 커뮤니티 + FOMO (Fear of Missing Out)
- 카르다노는 찐 팬층이 많아.
- “장기적으로 보자, 기술적으로 최고다” 이런 커뮤니티 믿음이 강했고,
- 가격 오르니까 너도나도 뛰어들면서 FOMO까지 붙어서 더 올라간 거야.
그럼 왜 다시 급락했냐? (2021년 9월 이후)
1. 알론조 업그레이드 이후 '실망 매도'
- 막상 업그레이드 끝났는데, 생태계가 바로 활성화되진 않았어.
- 스마트 계약은 도입됐지만, 쓸만한 DApp이나 DEX는 거의 없었지.
- 기대감으로 오른 가격이 실망으로 돌아서면서 매도세가 나왔어.
- 알트코인들은 밈코인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기술기반을 가진 코인들이라서 해당 기술로 생태계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시장에서 곧 실망하고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잖아.
2. 전체 시장 조정
- 2021년 말부터 비트코인도 하락세 시작했지.
- 인플레이션 우려, 금리 인상, 테이퍼링 이런 매크로 이슈로 시장 전체가 흔들렸고,
- 알트코인들은 더 크게 가격하락을 얻어 맞는 법이니까 ADA도 따라 급락.
3. 경쟁 심화 (특히 솔라나, 아발란체)
- 그리고 그 당시에느뉴솔라나(SOL), 아발란체(AVAX), 루나(LUNA)가 그 시기에 급부상했잖아.
- 걔네는 DApp도 잘 돌아가고, 실제 유저도 붙어 있었거든.
- 반면 ADA는 느리고 복잡한 개발 방식 + 실 사용 부족으로 비교당하면서 투자자들이 빠져나갔어.
4. TVL(총예치금) 거의 없음
- DeFi 생태계가 약해서 ADA는 다른 L1 체인에 비해 TVL이 너무 낮았어.
- 투자자들이 실제로 돈 벌 데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빠져나갔지.
5. 느린 개발과 과도한 철학
- 찰스 호스킨슨(창시자)은 철학이 깊은 개발자라서 항상 “완벽하게 만들자” 이런 식이야.
- 이게 장점일 수도 있는데, 시장은 속도를 원했거든.
- “언제까지 이론만 말하냐” 하는 피로감이 누적됐지.
- ADA를 좋아하는 팬덤층도 많지만 기술개방 방식과 그 속도에 반감을 갖는 사람들도 많다고 할 수 있어. 완벽주의자는 좋아, 그런데 그게 밥먹여주냐, 코인가격 올려주냐, 보장해주냐…. 이런 식인거지.
요약하면:
왜 올랐냐?
스마트 계약 기대 + 시장 상승 + 에코시스템 기대 + 친환경 마케팅 + FOMO
왜 내렸냐?
기대감 끝 → 실망, 전체 시장 하락, 경쟁 L1 대두, 느린 생태계, 낮은 실사용
ADA는 지금도 살아있는 프로젝트고, 여전히 장기적으로는 기술적 잠재력이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어. 하지만 시장은 냉정하니까, 뭔가 실질적인 생태계 움직임 없으면 다시 예전만큼 각광받긴 어렵지.
그리고 아래 내용은 부록으로 코인들 커뮤니티중에서 활발하다고 알려진 솔라나, 카르다노, XRP 이렇게 세 코인의 커뮤니티 활성화 정도에 대해서 요약해 줄 게. 비교자료로 활용하면 좋을 듯 해.
커뮤니티 활동 지표 비교
1. 소셜 미디어 활동량 (2024년 12월 기준)
코인 | 소셜 도미넌스 (%) | 총 소셜 인터랙션 수 |
솔라나 | 8.65% | 7,970만 건 |
XRP | 4.45% | 4,760만 건 |
카르다노 | 1.30% | 1,030만 건 |
이 데이터는 2024년 12월 기준으로, 솔라나가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음을 나타내. XRP와 카르다노가 그 뒤를 따르고 있어.
2. 개발자 활동 (최근 30일 기준 GitHub 이벤트 수)
코인 | GitHub 이벤트 수 |
카르다노 | 329 |
이더리움 | 197 |
솔라나 | 100 |
카르다노는 개발자 활동 면에서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어. 이는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개선과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을 반영해.
3. 일일 활성 주소 수 (2024년 3월 기준)
코인 | 일일 활성 주소 수 |
솔라나 | 670만 개 이상 |
카르다노 | 4만 개 미만 |
솔라나는 일일 활성 주소 수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사용자 활동이 매우 활발함을 나타내. 카르다노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종합 평가
- 솔라나(SOL): 소셜 미디어 활동과 사용자 참여 면에서 가장 활발한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어.
- 카르다노(ADA): 개발자 활동이 매우 활발하며, 기술적 발전에 중점을 둔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어.
- XRP: 소셜 미디어 활동에서 중간 수준을 보이며, 금융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있어.
각 코인의 커뮤니티는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어. 각 투자자의 관심사나
투자 목적에 따라 어떤 커뮤니티가 더 적합한지 판단할 수 있을 거야.
나는 개인의견으로서 지난 7년간 가격상승이 크지 않았으며, 미국SEC 당국으로부터
이상할 정도로 법적인 소송탄압을 받아왔던 XRP 가격이 2024년 11월부터는 제법 탄력
상승을 해주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BTC나 ETD 가격 상승 수준에 비하면
이제부터 시작단계로 여기고 있어.
리플 XRP가 추진해온 많은 사업 생태계 준비가 이제는 꽃을 발현하리라 믿어.
수많은 호재꺼리가 곳곳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XRP 갸격은 지난 7년여간의
한풀이를 해주리라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