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
스테이블 코인 종류가 몇 개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시장점유율이
큰 테더 회사의 USDT를 중심으로 알아보려고 해.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회사가 최근에 발표한 USD1 스테이블
코인도 잠깐 설명하려고 해.
한국인들은 업비트 등 코인거래소에서 한국 원화로 코인을 사고
팔고 하는데 해외국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거래를 하고 있어.
쉽게 만하면 미국 달러와 1:1로 그 가치가 고정된 암호화폐로
인식하면 되는데 이 스테이블 코인 규모가 이제부터 장대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심지어는 작년무렵부터는 한국의
동대문, 남대문 시장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이 스테이블 코인으로
거래하는 량이 늘어난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어.
오늘은 스테이블 코인이 무엇인지, 이게 어떤 황금알을 낳은 건지,
동대문에서는 어떻게 활용되는 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
-----------------------------------------------------------------------------------------------------
USDT는 스테이블코인이라서 달러랑 1:1로 가치가 고정돼 있어.
그래서 자체적으로 무슨 수익을 내는 건 아니야.
근데 사람들이 "USDT 수익률 좋다"라고 말하는 건, 그냥 USDT를 가지고
있을 때 이자를 주는 서비스나 플랫폼 때문이야.
말했듯이 USDT는 사람들이 1달러를 주면 1 USDT를 발행해줘.
근데 이때 받은 달러를 그냥 쟁여두는 게 아니라, 안전한 자산에 굴려서 수익을 내.
대표적으로는 미국 국채(단기채, T-Bills)에 투자해. 요즘 금리 높잖아?
그래서 수익률이 미쳤어.
- 예를 들어, 1000억 달러어치 USDT가 있다고 치면,
- 그 달러를 전부 금리 5%짜리 미국 국채에 넣는다고 했을 때,
- 1년에 50억 달러 이자 수익이 생기는 구조야.
이건 거의 "무위험 수익"이란 말도 나올 정도야. 왜냐면 테더는 리스크 안고 투자하는 것도 아니고,
남이 준 돈(예치금)으로 안전자산 사서 이자 먹는 거니까
그 수익률의 원천은 대충 이런 거야:
- 예치 이자: 거래소나 디파이(DeFi) 플랫폼에 USDT를 맡기면, 그 플랫폼이 그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 그 이자의 일부를 너한테 나눠주는 거야.
- 대출 수요: 트레이더들이 USDT를 빌려서 투자하려고 해. 그러면 빌리는 쪽은 이자를 내고, 예치한 너는 그 이자에서 수익을 받는 구조지.
- 디파이 풀: 유동성 풀 같은 데 넣으면 거래 수수료 일부를 받아. 은행에 돈 맡기면 이자를 받는 구조와 유사한 거야. 리스크는 좀 더 크지만 수익률도 더 클 수 있어.
결국 "USDT 자체가 수익을 준다"기보다는, 그걸 활용하는 방식에 따라 수익이 생기는 거고,
그 수익의 원천은 대부분 누군가가 돈을 빌리거나 거래하면서 내는 이자야.
물론 리스크도 있으니까, 무작정 맡기기 전에 플랫폼 신뢰성이나 디파이 구조 잘 알아보는 게 좋아.
그럼 테더 회사는 USDT로 1년에 얼마 버냐?
이건 어디에 맡기느냐에 따라 달라. 대충 평균적으로 보면:
- 중앙화 거래소(CEX): 1년 기준으로 연 3~6% 정도 이자 주는 곳이 많아. 바이낸스, OKX 같은 데.
- 디파이(DeFi): 좀 더 높은 수익 가능. 연 7~15%도 보이긴 하는데, 그만큼 리스크도 큼.
- 리스크 큰 Farm들: 조심해야 하는 게, 연 20% 이상 준다 이런 데는 거의 다 사기거나 지속 불가능한 구조일 가능성이 커. 마치 불량 다단계 사업의 위험성을 연상하면 될 듯.
USDT 사업은 리스크 없나?
아냐, 리스크 있어. 완전 없는 사업은 없지. 대표적인 리스크는 이거야:
■ 발행사 리스크 (테더사)
USDT는 테더라는 회사가 운영해. 이 회사가 "우리 USDT는 전부 달러로 뒷받침돼 있어"라고 주장하는데, 실제론 전부 현금이 아니라 채권, 상업어음, 기타 자산이 섞여 있어.
만약 테더가 거짓말 하거나, 자산 운용 실패하면... 신뢰 깨지고 USDT 가치 무너질 수 있어.
■ 규제 리스크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면, 사용이 어려워질 수 있어.
특히 테더는 몇 번이나 조사받은 적도 있어서 불안 요소야.
특히 테더 회사는 순수 미국계가 아니라 홍콩을 기반으로 한 중국 기반이라는
의심이 많아서 미국 당국이 지속적으로 감시중이야.
현재는 테더 회사의 점유율이 단독으로 최대 점유율이라서 쉽사리 공격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훗날 코인 업계의 구조적인 위험요소가 잠재될 수 있어.
더군다나 요즘처럼 트럼프 행정부와 중국이 극심한 관세전쟁을 치르고 있는
시국을 감안하면 더욱 그럴 가능성도 있지, 다분히 정치적인 거지.
■ 플랫폼 리스크
USDT를 맡긴 거래소나 디파이 플랫폼이 해킹당하거나 파산하면, 피 같은 내 돈 날릴 수도 있어. 실제로 FTX도 그런 일이 있었잖아.
■ 페깅(고정) 실패 위험
USDT는 1달러에 고정돼 있어야 하는데, 만약 신뢰 떨어지면 1달러 밑으로 떨어질 수 있어. 이걸 디페깅이라고 해. 짧게 잠깐 그런 적도 몇 번 있었어.
요약하면:
- 수익률은 대충 연 3~10% 사이 (위험 감수 정도에 따라).
- 리스크는 테더 자체, 플랫폼, 규제, 디페깅 등 다양해.
그러니까 USDT라고 해서 완전 안전한 건 아니고,
어느 정도 리스크는 감안하고 들어가야 해.
그래도 일반 코인보단 변동성이 작아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코인"으로 많이들 이용하는 거지.
근데, 블랙록 같은 전통 금융기관이 왜 질투하냐?
- 전통 금융기관들은 돈 벌려면 엄청 복잡하게 굴려야 돼. 펀드 운영, 주식 채권 투자, 리스크 관리 등등...
- 근데 테더는 그냥 디지털 토큰 만들어서 달러 받고, 그 돈 국채에 넣어서 이자 먹음. 끝.
즉, 리스크는 낮고, 수익은 높고, 운영도 간단한 구조야.
블랙록 입장에서는 "야, 우리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음.
그래서 최근에는 블랙록, 피델리티 같은 데서도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이나 ETF에 관심 을 갖고 참여하고 있는거야
결론
테더는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은행처럼 운영하면서,
거의 공짜로 돈 찍고, 그 돈으로 국채 사서 이자 챙기고,
위험도 거의 없이 수십억 달러 벌고 있는 중이야.
그래서 월가 입장에선 "이거 너무 꿀인데? 우리도 해야겠다"
또는 "쟤네 규제 좀 받아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는 거지.
요즘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어서, 진짜로 월가랑 크립토가
맞붙는 구도로 갈 가능성도 커 재밌어지는 판이지
트럼프 가족이 최근에 USD1이라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한다고 발표했지.
USD1이 뭐야?
USD1은 트럼프 가족이 운영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
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이야. 이 코인 역시 미국 달러에 1:1로 연동되어 있고,
미국 국채, 현금, 현금성 자산으로 뒷받침된다고 해.
BitGo라는 회사가 이 자산들을 보관하고 있어 .
시장에 미칠 영향은?
1. 정치적 영향력 강화
트럼프가 현직 대통령이면서 동시에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관여하고 있어.
이건 정치와 금융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로 볼 수 있어. 일부에서는
이해충돌(conflict of interest)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
2. 규제 환경 변화
트럼프 행정부는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는 USD1 같은 스테이블코인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하지만 동시에 규제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어 .
3. 시장 신뢰도 문제
트럼프 가족이 이전에 발행한 **밈코인(meme coin)**이 큰 손실을 초래한 전례가 있어. 이로 인해 USD1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에 의문이 생길 수 있어 .
주의할 점
- 중앙화된 통제: USD1은 트럼프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발행하고 관리해.
- 이는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암호화폐의 철학과는 상반될 수 있어
- 정치적 리스크: 트럼프의 정치적 입지에 따라 USD1의 신뢰도나 사용처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요약하면
트럼프 가족의 USD1 발행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하지만 정치적 이해관계, 규제 환경, 시장
신뢰도 등의 요소를 고려할 때, 이 코인이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
동대문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용 현황
동대문 시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패션 도매 시장으로, 국내외 바이어들이 모여
거래를 진행하는 국제적 상업 허브야.
최근 몇 년간 스테이블코인의 활용이 점점 확대되고 있어.
특히 해외 바이어들과의 거래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상점들이 늘어나고 있어 .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아:
- 빠른 거래 처리: 전통적인 결제 방식에 비해 거래가 신속하게 처리돼. 고객은 몇 초 만에 결제를 완료할 수 있어 .
- 국제 거래의 용이성: 해외 구매자들도 손쉽게 스테이블 코인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어. 이는 동대문 시장이 글로벌한 쇼핑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
- 운영비용 절감: 카드 수수료가 없거나 적어서 소상공인들은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어. 이는 장기적인 수익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 .
교역량에 대한 정보
현재 동대문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거래 규모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어.
하지만 한국 전체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무역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어.
예를 들어, 2024년 11월 기준으로 한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의 스테이블코인
월간 거래량은 약 16.17조 원(약 115억 달러)에 달했어 .
주의할 점
하지만 모든 상인들이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야.
일부 상인들은 여전히 현금 거래를 선호하고, 스테이블 코인 사용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경우도 있어. 또한, 스테이블 코인을 통한 거래는 법적 규제나 기술적 이해 부족
같은 문제들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해 .
동대문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거래하면 세금은?
원칙적으로 말하면, 스테이블코인으로 물건을 팔든, 현금으로 팔든 매출은 매출이야.
그러니까 그게 카드, 현금, 코인 어떤 방식이든 사업자는 세금 신고를 해야 돼.
근데 문제는 뭐냐면…
현실에서는 "세금 회피" 가능성이 높아
- 스테이블 코인 거래는 익명성이 좀 있어. 특히 개인 지갑 간의 거래는 거래소 기록 없이도 가능하거든.
- 이런 식으로 받으면 국세청이 추적하기 어려워, 특히 POS기나 카드 단말기 안 쓰고, 그냥 지갑 주소로 바로 받는 구조라면 더더욱.
- 그래서 실제로 동대문 같은 데서 스테이블 코인으로 받은 돈을 세금 신고 안 하고 뒷돈처럼 처리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
국세청은 뭐하고 있냐?
- 국세청도 이거 가만히 안 보고 있어.
암호화폐 관련한 세무조사 많이 늘어났고, 특히 소득·증여·매출 누락 같은 거 집중 조사 중이야. - 지금 당장은 느슨하더라도, 앞으로는 이런 회색지대 거래들도 점점 잡아낸다는 뜻이야.
법적 조치 가능함?
당연하지.
- 만약 국세청이 특정 상점이 스테이블 코인으로 대금을 받고, 그걸 신고 안 했다는 걸 파악하면,
- 소득세나 부가세 탈루로 조사가 들어올 수 있어.
- 탈루 금액이 크면 가산세 + 형사처벌까지 가능해.
게다가 가상자산 거래소도 점점 더 KYC(신원확인) 강화 중이라, 시간이 지나면 추적도 쉬워져.
요약하자면
- 스테이블코인으로 거래해도 매출은 매출이고, 세금 신고해야 돼.
- 현실에서는 신고 안 하는 세금 회피성 거래가 있을 수 있음.
- 하지만 국세청은 이미 이런 걸 감시하고 있고, 법적 조치도 충분히 가능해.
- 지금은 그나마 느슨하지만, 앞으로는 단속 더 강해질 거고, 꼼수 쓰는 건 위험해질 거야.
맺는 말: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달러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 당국에서
매우 신경쓰고 있는 분야이고 전세계적으로 탈 달러 현상이 발생
하면서 달러의 전통가치가 훼손될 것을 염려하는 미국이 적극적으로
육성하려는 분야이기도 해.
미국 달러가 자기의 유일한 가치인 글로벌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 스테이블 코인 산업이 성장할 것이 분명한데 그럼
한국 원화를 비롯한 일본 엔화, 유럽 유로화, 중국 위안화 등 각국의
통화가치가 모종의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는 점이 자연스럽게
궁금해지는데 이건 나중에 별도로 다루려고 해.
AI 시대가 성큼 도래하면서 기존 종이화폐는 사라지고 암호화폐,
코인이 실사용될 건데, 달러 스테이블 코인의 위상에 대해서는
한국에 사는 우리도 연구를 좀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
요즘 국제 금 가격이 사상 최대치로 급등하면서 한국인도 금을
사야 된다, 뭐 달러를 보유해야 한다, 한국돈은 그 가치가 점점
약해진다... 여러 언급이 많은데 미래사회가 어떻게 전개될지를 공부해서
내 재산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