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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코인(크립토) 투자를 하는 이유(5)

by 코인 여행객 2025. 4. 7.

2021년도 대세상승장 (Bull market)중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

 

2020년도 하반기에 나름 종목연구를 해서 매수한 종목들중에서 이더리움

클래식(ETC)와 디센트럴랜드(MANA) 종목 2가지의 사례이다.

 

ETC는 비교적 비중을 실어서 그 전년도인 2020년에 평단가 11,000원 정도에

매수를 해놓았던 종목이고, MANA 역시 2020년도에 평단가 100원 정도에

매수를 마치고 보유중이었다.

MANA 종목은 혹시나 하여 ETC같이 많은 비중을 매수하지는 않고

비교적 소량의 종목을 선취매 매수하여 보유중이었다.

 

그런데 2021년 초부터 알트불장이 전개되면서 이 두 종목도 그야말로 대세상승의

기폭제를 보여주었는데 그 당시에는 메타버스와 NFT 분야의 가상현실 관련된

섹터가 전세계적으로 대유행을 탈 시기였다.  당시에 페이스북 회사가 사명을

메타로 바꾼 그 시기이기도 했다. 이러한 산업의 유행이 신규 메타의 흥행과

더불어서 해당 종목들은 무지막지한 가격상승을 보여주었다.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

 

일진광풍의 시절 !

 

해당 종목들을 선취매했던 환희에 가득찬 투자자들과 그러한 종목을 매수하지

않아서 상반적으로 부러움의 시선으로 환희의 투자자들을 바라봐야 했던 부류가

있었다.

그 당시 코인투자 단톡방에는 메타/NFT 섹터 종목을 보유한 자와 그렇지 않은

다수의 투자자가 이원화된 입장에서 환희와 부러움/질투의 양극화된 입장이었다.

 

이제 그 2종목의 당시 결론에 대해서 다룬다.

 

ETC 종목은 2021년 급상승을 하더니만 불과 몇주만인 4월에 15만원을

상회하는 대상승의 기염을 토한다.

1만원 남짓한 가격에 이미 이걸 매수한 나는 쉽사리 10배 이상의 수익을 누린다.

 

문제는,

그 당시 이 종목 상승정도를 가늠해보면 죽 죽 죽, 더 더 더, 

20만원 넘어서 그 이상의  세계로 상승할 것 같은 무한긍정의 생각이 든다.

당시의 그 상승폭이 가져다주었던 그 환희의 순간이 지금도 기억난다.

 

10배가 뭐야, MANA나 또는 샌드박스 종목같은 테마종목들의 상승율을 목도해 봐라.

곧바로 50배 100배 상승률을 시현해 주었다.

 

ETC 상승률 10배 , 15배, 정도는 당시 환희의 분위기에서는 국률정도.

 

최소한 30배 정도는 결과를 만들어 주겠지.

이게 바로 코인 투자하는 제 맛이 아닌가 말이야.

 

2021년도 알트코인 대불장의 도래와 함께 내가 투자했던 ETC, MANA 

종목의 결과값을 고백하고져 한다.

 

ETC는 그해 4월경 20만원경까지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다가 그 이후 급락

하여 몸둘봐를 모를 정도로 그 가격이 하락한다.

나는 어 어 어,  엄청나게 상승하는 그 몇달간의 환희를 겪어보다가 곧바로

다가온 엄청나게 급락하는 그 폭락의 경험을 고스란히 경험한다.

보유중인 ETC 물량중 단, 1%도 상승국면에 매도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찾아온 급락장의 폭락을 온몸으로 맞이한다.   개폭락  !

 

당시에 메타버스 테마로 더욱이 급등락을 시현했던 MANA 종목 !

내가 매수한 가격대가 100원 정도였는데 대상승의 불과 몇달간 시기에

6,000원을 훨씬 상회하는 급등의 차트를 보여주었다.

무려 60배가 넘는 가격상승.

 

앞서, ETC 종목을 매도하지 못한 나는 역시 이 MANA 종목도 우찌우찌 

단 하나도 매도하지 못하고 그 급등의 시절, 엄청난 상승 싸이클의

몇 달을 합리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다시 고스란히 급하락의 시련을

맛보았다.

 

이러한 폭풍노도의 불과 몇 달의 시기가 지나간 즈음.

남는 것은 온통 회환과 후회,  그리고,  말도 안되게 단시일간에 롤러코스터의

지랄맞은 업 다운의 끝장판을 보여준 이 크립토 시장의 결정판.

 

미국 영화를 보면 미국 내륙지역에서 발생하여 엄청난 위력을 시현하는

토네이도의 모습을 보건 했는데, 이건 이러한 토네이도와 매우 흡사해.

 

교훈:

- 알트코인은 매수자가 봤을때 환희를 안겨주는 시각이 도래하면 무조건

분할매수에 들어간다.  우선 원금은 확보하고 지켜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

 

- 당시의 시장이 대세상승장 끝무렵인지, 상승의 여지가 한참 남아있는 지점인지

이것을 파악하는 것이 수익률 극대화를 좌지우지 하는 능력이 되는데

이건 객관적인 온체인 데이타 정보와, 심리적 지표, 그리고 해당 종목의 과거

상승장에서의 프랙탈 상황을 참고해서 유추하면 얼추 잘 대처할 수 있다.

 

코인은 특이한 것이, 각 종목마다 과거의 프랙탈 흐름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그러한 것 같다.

 

- 알트불장은 역사적으로 봤을때 불과 6주~12주의 화끈한 상승을 시현하고 

나서는 대략 개폭락하는 경향이 대부분이었으니 더이상의 탐욕을 자제하고

신중한 분할매도 전략을 과감히 실현하는 것이 내 가족을 위하여, 내 소중한

계좌를 위하여 실천해야 한다.

 

-100% 매도하는 것이 정 아쉽다면 까치밥으로 약 10~15% 정도는 해당

피크장의 끄트머리가 어디인가 끝까지 따라가서 확인해보는 배짱도

나쁜 전략은 아닌 것 같다.  종목이 피크를 터치하고 나서 60일선을 하회

이탈하면 그땐 미련없이 모두 매도하는 것이 현명할 듯.

 

-담력이 적은 투자자, 새가슴인 사람들은 따라서 비트코인만 투자하는 것도

내 수명을 잘 지키는?  방법이다'라는 말은 그래서 맞는 말씀인듯 하다.

 

To be continued....